[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함소원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고마워했다.
함소원은 20일 인스타그램에 "TV는 사랑을 싣고 감사해요. 우리 선생님 찾아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해시태그를 달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함소원과 선생님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함소원이 출연, 무료로 무용을 가르쳐준 선생님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어린 시절 살았던 옥탑방으로 온 함소원은 아버지가 주식투자에 실패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함소원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갑자기 무용을 하게 됐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갑자기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어려워진 형편에 함소원의 아버지는 학원비 대신 그의 손에 편지를 쥐어줬다. 함소원은 "그때 고민 끝에 한혜정 선생님께 편지를 드렸는데, 1년 동안 돈을 받지 않고도 저를 가르쳐줬다"며 한혜경, 김희정 선생님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이날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한혜경, 김희정 선생님과 재회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