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첫 주부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 많은 팬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저를 위한 시잖아요? 저의 행보는 계속됩니다. 지켜봐 주시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앞서 1위 공약으로 약속했던 노래 제목에 맞춰 시를 낭송하는 듯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은 "아미의 사랑둥이 방탄소년단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고 정국은 "너무 기다렸다"고 말했다.
지민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대해 "우리 팀에서 가장 작은 저를 위해 만든 곡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가는 "다양한 랩스타일과 다양한 음악을 시도한 곡이라 의미가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뷔는 화제가 되고 있는 자신의 머리 색에 대해 "이번 색은 제가 고른색이다. 원래는 다른 색이었는데 파란색 헤어컬러의 사진을 보고나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홉은 "엔딩요정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TEAM, 밴디트, EVERGLOW, 아이즈원, JBJ95, Stray Kids, 강시원, 다이아, 드림노트, 모모랜드, 성리, 슈퍼주니어-D&E, 원더나인, 최현상, 펜타곤, 핑크판타지SHY, 홀리데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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