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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아이즈원 1위 '7관왕'…방탄소년단, 3개 무대 역대급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19:3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이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7관왕을 거머쥐었다.

아이즈원의 '비올레타'는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모랜드의 'I'm So Hot'을 꺾고 1위 영예를 안았다.

1위를 차지한 아이즈원은 "아이즈원이 2주연속 1위를 하게 됐는데 아이즈원 인생에 있어 따뜻한 봄날이 온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감사드린다. 회사 식구들과 12명의 부모님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그리고 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컴백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 12일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한 후 미국 빌보드200 차트 세 번째 1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1위 등 한국을 넘어 전세계 음악차트 1위를 휩쓴 방탄소년단이 국내 팬들을 위한 첫 무대로 '엠카운트다운'을 선택했다. 

3년만에 컴백하는 스테파니의 신곡 'Man On The Dance Floor' 첫 무대도 공개됐다. 신곡을 통해 작사, 작곡은 물론 안무까지 모든 부분을 진두지휘한 스테파니의 예술적인 퍼포먼스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유튜브 최단기간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방탄소년단표 올드 스쿨 힙합 곡인 '디오니소스',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참여해 이목을 모은 것은 물론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 곡 'Make It Right'까지 총 세 곡의 무대를 펼치며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이번 주 '스튜디오 M'에서도 특별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스트레이 키즈의 방찬, 한, 창빈으로 이뤄진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가 만든 곡 'ZONE'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으며, 나윤권은 히트곡 '나였으면'과 신곡 '울리고 싶어'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은 '스튜디오 M'을 통해 신곡 '나무' 무대를 독점 공개했다. 빈티지한 음색과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풍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시청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아이즈원, 펜타곤, JBJ95, 모모랜드, 밴디트, 1TEAM, 성리, 에버글로우, 핫플레이스, 다이아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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