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장희진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남성과 연인 관계로 발전, 열애 중이다.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장희진이 열애 중이다"며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분과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로,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 3시간 만에 밝힌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장희진의 연인은 30대 후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장희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 연인과는 많지 않은 나이 차다. 30대 중반의 나이이지만, 장희진의 직업은 배우. 지난달까지도 TV조선 '바벨'을 통해 멜로 연기를 선보였기에 공개 연애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장희진은 열애를 부인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장희진의 열애에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동시에 장희진의 과거 이상형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희진은 지난해 패션엔 '팔로우 미9'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을 '픽'했다. 강다니엘은 1996년생. 그는 강다니엘과의 나이 차를 두고 "아들뻘이다. 아들이 태어나면 강다니엘 같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로 인해, 장희진이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연인이 강다니엘을 닮은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장희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축하드려요. 예쁜 사랑 하세요", "멋진 분 만날 것 같아요", "선남선녀일 것 같다", "결혼까지 골인했으면 좋겠다" 등의 축하 댓글이 주를 이룬다.
한편 장희진은 지난 2003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빅', '공항 가는 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TV조선 '바벨' 등에 출연했다. 패션엔 '팔로우 미' 시리즈를 통해 뷰티 프로그램 MC로도 활약 중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팔로우 미 11'을 통해 새롭게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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