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나나, 손광업 사망에 정해균 연관성 알았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나나가 손광업 사건에 아버지 정해균의 연관성에 대해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8회에서는 김수현(장기용 분)이 도재환(정해균)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박태수를 붙잡게 된 도현진은 자신을 영은이라고 부르는 박태수를 향해 "서원석 살인 사건을 맡은 팀장 도현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태수는 "이것 좀 풀어줘라. 서의원은 총에 맞아 죽었는데 왜 내가 피의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도현진은 "사인은 총상이지만 박태수씨도 살인미수에 해당된다. 박태수씨가 버린 안약통에서 독극물이 검출됐다. 서의원 몸에서 발견된 독극물과 일치한다. 서의원이 죽는 것을 보고 겁이 나서 버린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녀는 "한솔 보육원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명단. 무슨 뜻인지 설명해달라. 이미 증거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한솔 보육원에 있을 때 고현우씨를 보신 적 있느냐"라고 되물었고, 박태수가 "도회장님께 전화 한통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묻자 아버지 도재환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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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