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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장범준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범준은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가족앨범을 보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조하남매는 아빠의 어릴 적 모습을 신기해 했다.
앨범 속에는 장범준의 아버지도 있었다. 장범준은 아버지에 대해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학생이셨다. 와서 만나면 장난감 사 주고 뭐든 해주려고 하셨다"고 말했다.
장범준의 어머니는 "무의식적으로 아버지의 자리를 채우려고 한 것 같다. 저 짐을 덜어야 범준이가 행복해질 수 있을 텐데"라며 "음악한다고 했을 때 제일 기뻤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