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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완전체 돌아온다"…D&E 찍고→슈퍼주니어 컴백 준비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4.14 14: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가 돌아온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슈퍼주니어-D&E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D&E'가 열렸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해 8월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에 이어 약 6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기존에 선보이던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동해는 "'땡겨'(DANGER)라는 노래를 만들면서,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소개했으며, 은혁은 "우리가 앨범을 낼 때 마다 '남자로 돌아왔다'고 항상 말했었는데 이번이 진짜 남자다"라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D&E 콘서트가 더욱 의미있는 건 바로 슈퍼주니어 완전체를 기다리며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은혁은 "밤을 새가며 곡을 작업하고 새로운 콘서트 준비도 했다. 팬분들에게 빨리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조만간 막내 규현이 소집해제하면 슈퍼주니어로도 인사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조금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규현은 오는 5월 소집해제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열렸던 '슈퍼쇼7S'에서도 규현의 합류를 암시한 바 있다. 

은혁은 "규현이가 전역을 앞두고 살을 뺀다고 했는데 아직 100퍼센트는 아닌 것 같다. 조금만 기다리면 규현이도 돌아온다.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함께할 날들이 많아질 것 같다. 그때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MC를 맡은 이특도 슈퍼주니어 완전체 컴백에 대해 한마디 거들었다. 그는 "올해 준비를 잘 해 서 하반기에 인사를 드릴 것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앞서 슈퍼주니어-D&E는 ‘SUPER JUNIOR-D&E THE 1st JAPAN TOUR 2014',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5 -Present-‘,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8 ~STYLE~’ 등 세 번의 일본 전국 투어와 대만, 홍콩, 중국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에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온 바 있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1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D&E의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타이틀 곡 ‘땡겨 (Danger)’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새 타이틀곡 ‘땡겨 (Danger)’를 비롯해 ‘Jungle’, ‘우울해 (Gloomy)’, ‘Watch Out’, ‘Dreamer’ 등 총 7 트랙이 수록된 새 앨범 ‘DANGER’ 전곡 음원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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