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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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이세준 우승, 전설 김종환 극찬받은 '존재의 이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4 06:30 / 기사수정 2019.04.14 00: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이세준이 전설 김종환의 극찬을 받으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종환 특집으로, 이세준, 잔나비, 남태현, 레이디스 코드, 이창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리상자 우승 후 혼자 출연한 이세준은 "오늘이 중요하다. 혼자 나와서 결과가 안 좋으면 박승화 씨가 의기양양해진다"라며 1승을 바랐다.

이세준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선곡, "96년에 데뷔했는데, 그 당시 길거리에서 많이 나오던 노래고, 옆에서 많이 따라불렀다"라고 밝혔다. '존재의 이유'는 드라마 '첫사랑'의 주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클라이막스에 다다르자 이세준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무대 후 김소현은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였다고 밝혔고, 손준호는 "목소리 하나로 모든 걸 장악했다. 내가 음악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저런 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다"라며 이세준의 우승을 예상했다.

전설 김종환은 "노래를 그냥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축복받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노래를 잘 불러주셨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백년의 약속'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고, 레이디스 코드는 화려한 EDM 사운드의 '미니스커트'를 선보였다. 잔나비는 '사랑을 위하여'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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