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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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참견' 민경훈, 얌체 상사 집들이 선물 '취두부' 선택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12 15:36 / 기사수정 2019.04.12 16:0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쇼핑의 참견' MC들이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는 참견으로 대리만족을 제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쇼핑의 참견'에서는 MC들이 직장용 선물부터 싱가포르 쇼핑 아이템들을 리뷰하며 잠재적 쇼퍼들의 고민을 타파했다.

이날 이상민, 민경훈, 황광희, 송해나, 지숙은 얌체 직장 상사의 집들이 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의뢰인의 사연을 접수했다. 알게 모르게 사연자를 괴롭히는 윗사람의 만행에 분노한 이들은 상사를 골탕 먹이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한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먼저 성의 있어 보이지만 손질이 번거로운 이상민의 껍질 안 깐 산더덕 세트와 새집 냄새를 단번에 없앨 민경훈의 막장 선물이 공개됐다. 취두부를 준비한 그는 "새 집이잖아, 따는 순간 집에 냄새가 배기는 거야"라고 아이템 선택의 이유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2대 쇼핑왕 황광희는 의뢰인 상사의 성격까지 추측하며 '제 돈 주고 사기 싫은 아이템'을 선호할 거라고 욕실 용품들을 준비했다. 이에 송해나는 "돈쓰기 싫었다"고 의미 부여보단 싼 가격 위주의 수면 용품을 선택했다.

또한 5MC는 지난주에 이어 싱가포르 쇼핑리스트 2탄을 공개했다. 싱가포르 국민 기침시럽부터 생선 껍질 과자까지 다양한 이색 아이템들을 체험했다.

'쇼핑의 참견'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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