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30 16:38 / 기사수정 2009.12.30 16:3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온게임넷이 2010년 새해를 맞이해 각 게임리그를 대표하는 12명의 중계진 전원이 총출동하는 자체중계 게임리그를 방송한다.
지난 23일 온게임넷의 전 중계진이 한 데 모여 신년 인사를 촬영하던 중, 즉석에서 명절 전통놀이를 중계해보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신년맞이 온게임넷 전통놀이 한마당’ 방송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계 실력은 말할 것이 없었지만, 개개인의 전통놀이 게임 실력은 물론, 방식도 잘라 진행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또한, 한복을 차려입고 12명이 편을 나눠 전통 게임에 임하던 모습은 그 어떤 게이머들보다 더 치열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온게임넷 남윤승 제작3팀장은 “온게임넷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계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라며 “입담이 뛰어난 중계진들이 게임과 중계를 동시에 하느라 힘들었을 테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명의 온게임넷 중계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하는 모습은 새해 첫날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되며, 3일까지 온게임넷 라이브 TV에서 오후 4시와 10시 2회 방송된다.
[사진= 온게임넷 신년특집 '전통놀이 한마당' 방송화면 ⓒ 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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