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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김태형 감독 "린드블럼이 에이스 역할 해냈다"

기사입력 2019.04.10 21:58 / 기사수정 2019.04.10 21: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연패를 마감한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첫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길었던 3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린드블럼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특히 2회 무사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게 컸다. 4회 한동희에게 솔로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실점이 없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김재환이 1회 결승타를 쳤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연패 중이었지만 린드블럼이 에이스답게 제 역할을 다해줬다. 야수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여러차례 좋은 수비를 해줬다. 오늘은 불펜 투수들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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