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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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취재진 질의응답도 없이 마친 긴급 기자회견'[엑's HD포토]

기사입력 2019.04.10 18:08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JYJ 박유천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세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유천이 입장 표명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된 황하나는 앞서 구속 전 심문에서 "2015년 처음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후 3년간 투약하지 않다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황하나는 "A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며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인 A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황하나의 전 연인인 박유천은 A씨로 지목된 상황이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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