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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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x주진모 '빅이슈', 더욱 충격적인 스캔들+스토리…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4.10 13:38 / 기사수정 2019.04.10 13:4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빅이슈'가 2막에서 더욱 충격적인 스캔들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측은 10일 2막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또 어떤 파격적인 스캔들이 펼쳐질까?

'빅이슈'는 첫 회부터 아이돌 도박 현장, 여배우의 프로포폴 상습 투여와 성추행 스캔들을 시작으로 대기업 회장의 스폰서 스캔들, 연예인 병역기피 관련 스캔들까지 충격적인 내용이 이어졌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마약 투여와 성 상납 스캔들까지 담아내면서 추악한 연예계의 뒷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한석주(주진모 분)와 지수현(한예슬)을 필두로 하는 선데이 통신이 마치 첩보 전쟁과도 같은 파파라치 현장에 돌진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더욱이 지난 방송 엔딩장면에서는 현직 검사인 남검사(오태경)를 찾아온 부장 검사가 공포감을 조성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또 어떤 파격적인 스캔들이 펼쳐지게 될지 이목이 모인다.

#2. 과거 클리닉 스캔들에 얽힌 한석주와 지수현의 운명은?

과거 한 클리닉에서 벌어진 여배우 프로포폴 상습 투여와 성추행 스캔들로 한석주와 지수현의 운명은 극명하게 방향을 달리했다. 사진을 찍어 공개한 한석주와 해당 여배우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지수현은 각각 알코올 중독 홈리스와 선데이 통신의 편집장으로 전혀 다른 위치의 삶을 살게 됐다. 그리고 지수현은 자신으로 인해 엘리트 사진기자에서 홈리스가 돼 버린 한석주가 파파라치 미션을 연달아 완수하자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를 알고 있는 조형준(김희원)은 지수현이 한석주에게 알코올 중독 치료를 해준데 이어, 딸 세은(서이수)의 심장 수술을 위해 나서자 과거 클리닉 스캔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아직 자신을 나락에 떨어뜨린 존재가 지수현이라는 것을 모르는 한석주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 한석주, 아픈 딸의 심장 수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알코올 중독 홈리스로 살아가던 한석주는 지수현으로 인해 다시 카메라를 들게 됐고, 선데이 통신의 파파라치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석주가 물불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로서 행보를 걷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픈 딸 세은이었다. 지수현은 딸의 심장 수술이 시급한 한석주의 간절함을 이용해 피도 눈물로 없는 파파라치가 될 것을 제안했다.

더욱이 지수현은 한석주가 톱 배우 백은호(박지빈)의 병역 기피 스캔들을 잡아내는 데 성공하자 거산 자선재단의 치료비 전액 후원대상자라는 명목으로 세은이의 수술이 진행되도록 손을 쓰기도 했다. 한석주가 딸 세은이의 심장 수술에까지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 측은 "본격적으로 가동 될 '빅이슈' 2막에서는 은밀하고 파격적인 스캔들뿐만 아니라 한석주와 지수현의 얽히고설킨 인연에 관해서도 담겨질 예정"이라며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한석주와 지수현이 또 어떤 스캔들을 잡아내게 될 지, 과거 클리닉 스캔들로 인해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살게 된 두 사람의 악연은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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