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그녀의 사생활' 통해 첫 OST 도전...11일 공개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여자)아이들이 '그녀의 사생활'의 첫 OST 주자로 나선다.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10일 "(여자)아이들이 부른 드라마의 첫 번째 OST 'Help Me'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녀의 사생활'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Help Me'는 음악 프로듀서 박근철과 작곡가 임현준의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 안에 일렉트로팝과 Rock의 조화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가까이 느껴본 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난 너무 떨려서 어쩌지도 못하잖아'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늘 아이돌만 좋아하던 주인공이 현실에서 진정한 사랑을 처음 맞닥뜨리고 느끼게 되는 설렘과 난처한 감정을 (여자)아이들만의 섬세한 음색으로 표현했다.

특히 후렴구의 싱어롱(Sing along)파트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고조시키고 캐치함을 더해준다.

(여자)아이들은 ‘LATATA', '한(-)', 'Senorita' 등을 발표한 2018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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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