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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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최시원, 김민정·김의성에 자립 선언…사기 포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0 07:00 / 기사수정 2019.04.10 00: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김민정, 김의성에게 혼자 선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을 뒤쫓는 김미영(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명(김의성)은 박후자(김민정)가 데려온 양정국을 보고 단번에 의심했다. 양정국은 "저 사기꾼입니다"라면서 박후자의 협박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주명은 양정국에 대해 흥미로워했지만, 사기꾼은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양정국은 현 국회의원들의 범죄들을 나열하며 "될 놈 안 될 놈 의원님이 가리지 말란 뜻이다. 어차피 우리 둘 다 필요한 게 있어서 나온 거다. 그럼 서로 필요한 것만 보고 가자. 그런 알량한 자격 따지지 말고"라고 일갈했다.


이에 김주명은 사기꾼인 양정국의 실력을 보겠다고 했다. 주변 상권이 다 죽은 건물을 비싼 값에 팔면, 선거를 맡겠다는 것. 양정국은 "개소리"라고 반발했지만, 결국 또 부동산 사기를 꾸미게 됐다. 양정국은 찰스(양동근), 황승이(이주명)를 소환, 상가에 사람을 채우며 건물을 세팅했다.

그러던 중 로또에 당첨된 순진한 노부부가 건물을 사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 앞에 김미영이 나타났다. 최필주(허재호)를 조사하던 김미영이 부동산 사기를 눈치채고 수사를 시작한 것. 김미영을 본 양정국은 급하게 숨었고, 박후자에게 경찰이 쫓고 있다며 작업을 접자고 했다.

박후자에겐 통하지 않았고, 양정국은 김미영의 눈을 피해 노부부와 원래 계약하려던 전날 계약을 했다. 하지만 돈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평생 월세를 올리지 않을 거란 노부부의 말이 양정국의 양심을 건드렸다. 결국 양정국은 박후자, 김주명 앞에서 노부부와의 계약서를 찢고, 혼자 하겠다고 선언,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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