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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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엑소 시우민, 열일 계속…日서 첸백시 콘서트 진행 [종합]

기사입력 2019.04.09 17:30 / 기사수정 2019.04.09 17: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엑소 시우민이 엑소 멤버 중 가장 먼저 군복무에 나선다.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오는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우민의 자세한 입대 장소 및 시간 등은 그가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만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우민 또한 이날 엑소의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직접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요즘 꽃들이 예쁘게 피고 있는데 꽃구경은 하셨나요?"라며 "꽃도 보이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또 어제는 EXO 데뷔 7주년! 아주 좋은 시기에 EXO가 탄생한거 같아서 모든 분들과 모든 것들에 감사를 느낍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라며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갑니다!"라고 씩씩하게 군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시우민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 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한다"며 "곧 첸백시콘서트가 있는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1990년생으로 엑소 맏형인 시우민의 입대 소식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시우민을 시작으로 엑소 또한 앞서 선배그룹 샤이니와 마찬가지로 연거푸 입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입대한 키, 민호와 동갑인 수호를 비롯해 1992년생인 백현, 첸, 찬열 등 입대를 목전에 둔 멤버들이 상당수다. 

잠깐의 작별을 앞두고 시우민은 입대 전 4주를 더욱 더 알차게 보낼 예정이다. 현재  개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심포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첸백시의 일본 콘서트로 일본팬들과 만난다. 

특히 시우민은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한다"며 직접 밝히며 국내에서 팬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 '럽 미 라잇', '몬스터', '코코밥', '템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등으로 예능 샛별로도 주목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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