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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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대표 vs 소속 아티스트로 마주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09 00:4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이머와 안현모가 공적인 관계로 마주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최민수-강주은의 은혼 여행, 윤상현-메이비의 강릉 데이트, 라이머-안현모의 협상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수와 강주은은 신혼여행지였던 사이판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마치고 추억의 장소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가면서 서로 미니, 주니라고 애칭을 부르기 시작했다.

최민수는 "오늘은 결혼한 날이니까 다 된다"며 웃었다. 이에 강주은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우리 민수야 사랑한다"라고 외쳤다.

최민수와 강주은은 첫 번째 추억의 장소에 도착해 신혼여행 당시 찍은 사진을 그대로 찍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사진을 보며 그때처럼 똑같이 포즈를 취했다.

강주은은 최민수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부모님의 영상편지를 찍어왔던 것. 최민수는 장인, 장모님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한 얼굴이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을 시댁에 맡기고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메이비는 둘째 나온이가 울음을 터트린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 윤상현도 뒤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것 같다며 둘만의 외출에 어색해 했다.

윤상현은 축가를 불러야 하는데 감기가 걸린 상황이라 걱정을 했다. 메이비는 중간에 마이크를 하객들에게 넘기라고 얘기해줬다.

강릉에 도착한 윤상현과 메이비는 매니저와 인사를 나눈 뒤 대기실에서 대기를 했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목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지 유독 긴장을 하고 있자 어깨를 주물러주며 마사지를 해줬다.

윤상현은 축가를 무사히 마친 뒤 메이비와의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강릉에서 데이트할 때처럼 똑같이 시간을 보냈다. 일단 바닷가 산책을 하고 횟집에서 식사를 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영상통화를 통해 아이들이 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며 노래방으로 갔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굿바이 발렌타인'을 불러달라고 했다. 메이비의 유일한 댄스곡이라고. 메이비는 윤상현의 성화에 춤을 춰 가며 노래를 불렀다.



라이머는 라대표로서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데뷔를 앞둔 이대휘, 김동현의 연습실을 찾아가 안무를 체크했다. 이대휘는 일 얘기가 끝나자 라이머에 대한 댓글을 얘기해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이머는 MC 그리를 만났다. MC 그리는 앨범 진행 상황과 뮤직비디오 구상에 대한 얘기를 했다.  

라이머는 면담을 마치고 일하던 도중 안현모가 들이닥치자 의아해 했다. 안현모는 아내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로 온 것이라고 했다. 라이머는 순간 긴장했다. 

안현모는 라이머를 대표님이라고 부르면서 준비해온 자료를 토대로 조곤조곤 할 말을 했다. 또 회사를 위해 생각한 제안도 했다. 라이머는 직장인 생활을 했떤 안현모의 제안을 귀담아 들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안 그래도 준비한 선물이 있다고 하더니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주는 목걸이를 건넸다. 안현모는 스튜디오에서 잘 때 목걸이를 한다며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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