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6 10:18 / 기사수정 2009.12.26 10:18
[엑스포츠뉴스=남지현기자]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홍명보 자선 축구에서는 일반적인 축구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세리머니가 펼쳐집니다. 2009 홍명보 자선 추구에서도 다양한 세리머니가 펼쳐졌는데요.
개그맨 서경석이 득점을 했을 때는 자신의 별명을 잘 살려 선수들이 화살을 쏘고 자신이 피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보여 주었고, 희망팀의 김민우가 골을 넣었을 때는 2009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걸 그룹의 댄스를 리믹스해서 보여주었고, 사랑팀의 김승용이 득점을 하고서 보여준 세리머니는 바로 피겨퀸 김연아의 본드걸 안무였습니다. 또, 희망팀의 변수호가 득점을 했을 때는 지휘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세리머니가 나오기도 했지만 선수들만이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보였습니다. 희망팀의 이수근이 사랑팀의 김치우를 견제해 볼을 뺏으려다 실패하자 몸을 들이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사랑팀의 김남일이 저지하자 데굴데굴 굴러 심판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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