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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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김상혁♥송다예, 마침내 맺은 부부의 연 [종합]

기사입력 2019.04.08 10:40 / 기사수정 2019.04.08 10:1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상혁과 송다예가 웨딩마치를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상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였다.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 오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마음 잘 받아 신부와 함께 잘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송다예 역시 "눈은 부어있지만 기적의 메이크업으로 가리고 식 무사히 잘 마쳤다. 모두 감사드린다. 잘살겠다"며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시는 개그우먼 홍현희 축가는 김상혁과 클릭비 멤버들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상혁과 송다예도 마지막까지 모든 사람을 챙기며 따뜻한 배려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상혁와 송다예는 결혼 발표부터 결혼식까지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상혁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상혁은 예비 신부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로 소개했지만 곧 얼짱출신 송다예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결혼 과정도 함께 전하며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한 달 반가량의 결혼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결혼 이틀 전인 지난 5일 송다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로 눈을 다친 소식을 전했다. 송다예는 계단에서 떨어지면서 난간과 부딪혔다고 전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상혁에게 맞은 것 아니냐"며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러한 억측에 대해 송다예는 직접 상세하게 사고과정을 설명하며 의혹을 잠재웠다.

또한 두 사람은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으로 천 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송다예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됐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다사다난한 일을 겪은 김상혁과 송다예는 마침내 정식으로 부부가 되며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누리꾼들 역시 따뜻한 두 사람의 결혼을 크게 축하하며 앞길을 응원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상혁, 송다예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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