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의 날카로운 눈빛이 포착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측은 8일 김재욱과 정제원, 김보라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덕질 로맨스'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았다. 정제원은 그룹 화이트 오션의 멤버이자 박민영의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 역을, 김보라는 박민영의 라이벌 홈마(홈페이지 마스터) 신디 역을 맡았다. 특히 김보라는 정제원을 향한 팬심 이상의 위험한 애정을 드러내 긴장감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김재욱과 정제원, 김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최애 아이돌인 정제원을 따라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김보라의 모습이다. 김보라는 의자 뒤에 몸을 숨기고 소형 카메라로 정제원을 몰래 촬영하고 있다. 정제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반면 김재욱의 레이더에는 김보라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그는 날이 선 눈빛으로 김보라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김보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제원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반 비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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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