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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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피오·유권·비범, 블락비의 완벽한 팀플레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07 06:35 / 기사수정 2019.04.06 23: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 멤버 피오와 게스트 비범, 유권까지 블락비가 힘을 합쳤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피오와 함께 블락비 바스타즈의 멤버인 비범과 유권이 출연했다.

유권은 "컴백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아직 다 빠진 상태가 아니라 부어 있을 수 있다"며 웃었다. 유권은 "피오가 예능을 같이 나가면 예능감이 너무 좋더라. 멤버들 중에 그런 멤버가 없는데"라고 이야기했다. 피오는 "우리 멤버들은 재미가 없다"며 거들었다.

유권은 "말을 하면 진지해지니까 말을 하기 무섭다"면서 "우리 피오는 남 눈치를 잘 보지 않는다. 여기 있는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진지하게 말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비범은 "개인적으로 열심히 커피를 만들다가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카페를 한다. 커피를 좋아한다"며 색다른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매출이 감소했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본격적인 퀴즈 풀기가 진행됐다. 첫번째 음식은 육회비빔라면이었다. EXO-K(수호,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데뷔 타이틀곡인 'MAMA'가 문제로 나왔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갈등과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그리고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웅장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주는 노래다. 역대 전적은 2전 전패다. 앞서 EXO의 'LOTTO', '중독'에서 놀토 멤버들은 한 차례도 받아쓰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신동엽은 "(엑소 노래들이) 어려웠다"고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멤버들은 멜로디를 흥얼거렸다. 비범은 문제 부분이 아닌 앞부분을 적고 있어 박나래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내 적응해 원샷을 받았다.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곡'이라는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스마트폰, 인터넷, 모스부호, 2진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실패 끝에 정답을 완벽하게 맞혔다. 멤버들은 육회비빔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두번째 음식은 누룽지 백숙이다. 윤종신의 '엠티 시티(Empty City)'를 맞혀야 했다. 멤버들은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 형 안 뜬 노래 많구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힘을 합쳐 가사를 추측해나갔다. 넉살은 "예전에는 키나 에이스들이 주도했다면 이제는 팀 플레이다"라고 말했다. 비범이 나섰지만 실패했다. 이후 박나래가 정답을 노래했고, 멤버들은 누룽지 백숙을 맛볼 수 있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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