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염정아가 'SKY캐슬' 한서진을 언급했다.
4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된 '배우What수다'에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MC 박경림에게 개봉을 앞둔 영화 '미성년' 포스터를 선물했다.
이날 염정아는 영화 '미성년'에서 연기한 영주라는 인물을 언급했다. 염정아는 "'미성년'에서 영주를 연기했다. 그런데 이 영주라는 인물은 제 영화 '오래된 정원'의 한윤희에서 탄생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한윤희가 만약 어떤 남자랑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고 결혼생활을 하다가,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서 저를 캐스팅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 대해서도 말했다. 염정아는 극 중 연기한 한서진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생각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드라마가 뭐 보통 잘 됐어야지"라며 웃었다.
염정아는 그러면서 "그런 일이 사실은 상상할 수 없잖나. 예상 가능한 일이 아니잖나"라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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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