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53
사회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사회 취약계층에 소화기 보급

기사입력 2009.12.23 17:20 / 기사수정 2009.12.23 17:20

한송희 기자

- 주택화재 취약지역에 '119 안전사랑방' 운영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에 전달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사회 취약계층의 안전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소외계층에 소화기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지부장 문금산)의 지원하에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 위험도가 높은 주택화재 취약지역에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119 안전사랑방' 운영하여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에 전달된다.

제2소방본부에서는 매년 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와 소외계층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왔으며, 이번에 보급할 소화기(3.3㎏) 50대는 소방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화기 보급으로 소외계층의 소방안전에 기여하여 '안전한 겨울나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외 계층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19 안전사랑방'은 주택화재 취약지역에서 무료주택점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 보급,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 소방영화상영, 주민생활안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소외계층의 소방안전 확보 대책이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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