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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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추자현 "9년만의 韓 드라마, 그 자체로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9.04.04 14:33 / 기사수정 2019.04.04 15: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름다운 세상' 추자현이 9년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4일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홍PD를 비롯해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자현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9년만에 한국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대해 추자현은 "제작발표회 현장에 오기위해서 준비하는 내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거의 10년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 이렇게 드디어 준비한 것들을 선보이게 돼 굉장히 의미가 있는 날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박선호(남다름 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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