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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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2049 시청률 백종원 넘었다…水예능 1위[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4.04 11: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젊은 시청층을 잡았다.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으로 1부 2.4%를, 2부 2.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와 수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4%, JTBC '한끼줍쇼'는 1.3%,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0.9%를 기록했다.

최행호 PD가 새로운 연출자로 나서 분위기 전환을 꾀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날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영철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했다.
 
그중 홍석천과 왁스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남녀 사이의 우정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냈다.

홍석천과 왁스는 해외 여행 당시 한 방을 쓴 적이 있을 정도로 친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왁스는 "당시 방 상황이 안돼서 며칠동안 같이 썼다. 그런데 알다시피 아무 일도 없었다. 가장 안전한 사람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종신은 “홍석천이 남자 모습을 한 너무 친한 언니다. 연애를 방해하는 언니”고 지적해 현장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왁스는 최근 출연한 영화 속 캐릭터와 지인들 사이의 유행어를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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