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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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이주승 구속 집행정지 맡았다 '권나라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4.03 23:10 / 기사수정 2019.04.03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이주승 구속 집행정지를 맡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9, 10회에서는 나이제(남궁민 분)가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선민식(김병철)의 함정을 피해 칼에 찔린 김상춘(강신일)을 하은병원이 아닌 태강병원으로 옮겼다. 김상춘은 무사히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선민식은 태강병원 내 사람을 이용, 김상춘을 퇴원시키고자 했다. 김상춘은 결국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게 됐다.

나이제는 남동생 한빛의 실종을 파헤치려는 한소금(권나라)에게 자신의 공조 제안을 받아주면 한빛이 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서서울 교도소에는 앞서 한소금이 구속 집행정지를 막았던 김석우(이주승)가 입소했다. 김석우는 도착한 날부터 다른 재소자에게 상해를 입히며 난동을 부렸다.

나이제는 김석우를 지켜보며 새로운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일단 김석우에게 접근해 자신이 구속 집행정지를 받게 해주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양극성장애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김석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고 나이제를 만났다. 그동안 김석우의 구속 집행정지를 맡았던 사람이 선민식이었던 것. 선민식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나이제는 김상춘이 죽음을 앞둔 아픈 딸과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다시 입원을 시키라고 했다. 김상춘은 나이제 덕분에 딸과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나이제는 본격적으로 김석우 구속 집행정지를 위해 움직였다. 선민식은 나이제의 이름으로 구속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하게 하더니 꿍꿍이가 있었다.



나이제가 오정희(김정난) 형 집행정지를 성공시켰는데 당시 담당검사와 이번 김석우 건 담당검사가 같았다. 정의식(장현성) 검사였다. 정의식은 신청서에서 나이제의 이름을 보고 나이제를 궁금해 했다.

나이제는 김석우의 정신과 검사를 위해 한소금의 병원을 찾아갔다. 김석우는 나이제가 시키는 대로 몸을 망가뜨린 탓에 몰골이 처참한 상황이었다. 한소금은 김석우의 얼굴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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