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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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반전의 주인공딘딘, 8주만에 한국인팀에 안긴 승리 [종합]

기사입력 2019.04.03 22:0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딘딘이 예상을 깨고 '대한외국인' 우승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신아영, 김준현,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외국인 10인은 딘딘의 퀴즈 실력에 의문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신아영은 "오늘 에이스는 딘딘이 될 것 같다"며 신뢰를 나타냈다. 딘딘 역시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에서 상식을 쌓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 딘딘은 자신감있게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6단계에서 알베르토에게 패배하며 큰 실망감에 쌓였다. 

다른 팀원들은 급하게 회의를 진행했고 결국 딘딘에게 산삼을 사용했다. 딘딘은 "저 버리는 카드아니였냐"고 의아함을 나타냈지만 결국 팀원들의 믿음에 보담했다.

7단계와 8단계를 순식간에 맞춘 딘딘은 9단계도 무사히 맞춰내며 최종 10단계에 진출했다.

다른 게스트은 아쉽게 도전에 실패했다. 특히 김준현은 1단계에서 장민에게 탈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민상이 우승하고 자랑을 너무 많이 한다"며 의욕을 드러냈던 김준현인만큼 1단계 탈락은 큰 충격을 줬다.

하버드 출신의 수재로 기대를 모았던 신아영 역시 3단계에서 탈락했다. 한현민 역시 2단계에서 탈락했으며 박명수가 분전했으나 9단계에서 아쉽게 수잔에게 패했다.

결국 딘딘이 유일하게 타일러와 10단계에서 대결을 벌였다. 액자 퀴즈는 백남준의 작품의 제목을 맞추는 문제였다. 딘딘과 타일러는 각각 오답을 말했고 결국 딘딘이 '다다익선'을 맞추며 우승을 차지했다. 

딘딘은 "과거 프로그램에서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을 보러간 적이 있는데 작품 설명에서 본적이 있었다. 많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걸 배웠다"며 "프로그램을 임할 때 허투루 임한게 아닌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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