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따뜻한 날씨는 반갑지만,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의 유입으로 연일 뿌연 공기가 유지되면서 고통을 느끼는 국민들이 속속 늘고 있는 추세다. 이 연장으로 다소 고가의 가격으로도 활발히 판매되는 제품이 있을 만큼 ‘공기청정기’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공기청정기가 내수 시장에 비해 비교적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의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에서는 공기 정화 시스템 가운데서도 독일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명한 ‘나노드론’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나노드론은 원화로 환산 시 800만원대라는 다소 고가의 판매 금액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는 미세먼지 대안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있고 올해 1만대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독일 45년 전통의 장인 손에서 50% 이상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나노드론은 독일 테크놀로지 기법을 도입해 청정 공기를 만들어낸다는 핵심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정전기학적 원리를 이용한 정전기 필터를 탑재해 1nm까지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낸다.
여기에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정화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기청정기라는 평가를 얻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공기의 대류현상을 이용한 넓은 정화 면적, 수면센터에서 추천 받은 저소음, 24시간동안 한 달 내내 사용하여도 1,200원 내외의 전기세가 부과되는 ‘저전력고효율’로 어린 아이,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 특히나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드론 공기청정기 시스템은 안전, 성능, 효율 및 서비스 면에서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독일공업규격(DIN)의 기준을 통과해 유럽 및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음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독일의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인 TÜV에서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증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