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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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마더', 4월 11일 개봉 확정...액션 탄생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19.04.03 09:32 / 기사수정 2019.04.03 09:3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이 엠 마더'가 4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액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아이 엠 마더'는 '테이큰' 피에르 모렐 감독과 제니퍼 가너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액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 엠 마더'의 리얼한 액션 뒤에는 제작진의 열정과 배우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특수효과나 CG없이 현실에 기반한 액션으로 영화를 채우려 노력했다.

그는 "나는 액션 장면을 구성하는 데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들을 하는 걸 조심해 왔다. 액션 또한 현실에 기반을 둔 현실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보다 리얼한 액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특히 화려한 액션 시퀀스들을 찍는 데 있어 배우가 작품, 캐릭터와 완전히 하나기 되기를 바랐다.

제니퍼 가너는 그 생각에 동의했고 바로 실행에 옮기기 위해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식단조절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이스라엘의 군사 훈련 무술인 크라브 마가, 복싱 등 캐릭터의 외형부터 내형까지 닮아 가기 위해 노력했다. 제니퍼 가너는 "액션을 한 지 오래됐기에 트레이너와 매일 훈련했다. 하루에 여러 시간을 복싱과 발차기, 액션 연습을 하는 데 보냈다"고 높은 강도의 훈련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총과 실전 액션에 강한 라일리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해군 특수부대 대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무기 숙련도를 높였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키스 울라드는 "그는 빠르게 기술을 익혔고 모두가 그녀는 액션에 타고났다고 생각했다"고 그의 재능에 감탄했다. 제니퍼 가너는 "관객들이 커다란 팝콘 통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액션을 즐겼으면 좋겠다. 영화 속 액션을 전부 내가 소화했다"고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아이 엠 마더'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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