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템'이 4%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은 3.5%, 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8%, 4.8%)보다 하락한 수치다. 첫 회에서 4.0%로 출발해 줄곧 2~4%대에 머물렀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해치'는 7.8%, 8.4%, KBS 2TV '국민 여러분'은 7.0%, 8.4를 나타냈다.
이날 '아이템'에서 강곤(주지훈 분)의 조카 강다인(신린아)은 현실세계로 돌아왔다. 한유나(김유리)는 조세황(김강우)이 정진역 참사와 16년 전 드림월드 화재 사고를 비롯해 지금껏 강곤이 저질렀다고 알려진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한유나는 조세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조세황은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것을 언급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
신소영(진세연)은 경찰을 그만두고 구동영(박원상)이 운영하던 보육원을 맡았다. 감옥에 있는 조세황에게 교도관으로 변신한 의문의 여자가 나타났다. 이 여자는 아이템 목걸이를 보여주며 "나랑 같이 좀 놀아줘야겠다"고 했다. 이후 조세황은 심하게 탄 모습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강곤은 멜로디언으로 신소영과 강다인에게 "곧 돌아갈게"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강곤은 드디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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