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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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팀의 패배로 빛을 발한 이규섭의 활약

기사입력 2009.12.20 21:18 / 기사수정 2009.12.20 21:18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오랫만에 장신의 이점을 살린 효과적인 골밑슛을 보여준 이규섭이었다.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3라운드 경기에서 이승준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규섭은 효과적인 골밑슛과 중거리슛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 알렉산더가 있었음에도 한박자 빠른 돌파로 골밑 득점을 성공한 이규섭






▲ 기를 쓰고 막는 기승호에게 기를 쓰고 골밑슛을 기어이 성공시키는 이규섭


▲ 손만 들었다니까 왜 이래요, 아마추어같이... 파울트러블에 고생한 이규섭






▲ 컨디션이 좋았는지 쏘는 족족 슛이 잘 들어간 이규섭






▲ 그래도 골밑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는 것은 잊지 않았다


▲ 몸을 날려 루즈볼을 살려보려 했던 이규섭의 투지가 돋보였다

좋은 체격 조건에도 계속 외곽만 겉도는 플레이를 해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 이규섭이었지만, 오늘 만큼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적극적인 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노장의 맹활약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파울 트러블에 빠져 출장시간이 좀 짧았던 이규섭은 약 22분을 뛰며 2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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