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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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허경환·양세찬, 1위의 굴욕…제주도 여행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3.31 22: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허경환, 양세찬이 선택을 받지 못한 가운데, 제주도 여행이 시작됐다.

31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3회에서는 지윤미가 장동우를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박성광이 하고 싶어 한 짝피구를 시작했다. 김민규&채지안, 양세찬&지윤미, 허경환&윤선영&박성광, 장동우&황세온이 짝꿍이 되어 짝피구에 이어 커플 사진도 찍었다. 커플 사진 1위는 양세찬&지윤미가 차지했고, 두 사람은 열기구를 탔다.

여행의 마무리는 '나랑 같이 갈래?'로, 함께 귀가하는 상대 회원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허경환은 먼저 채지안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그때 김민규가 손을 들고 "처음과 끝을 같이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채지안은 김민규를 택했다.

양세찬은 지윤미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장동우도 "잠시만요"를 외쳤다. 장동우는 "처음은 설렘이었고, 갈 땐 교감으로 얘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윤미는 "둘이서 대화를 많이 나눠서"라며 장동우와 함께 가고 싶다고 했다. 이에 허경환이 출동, 양세찬을 승합차에 태웠다. 양세찬은 "왕의 몰락"이라며 허경환을 놀렸다.


마지막 남은 건 박성광, 황세온, 윤선영. 박성광은 윤선영과 같이 가기로 했다. 유인영은 양세찬, 허경환을 보며 "인기 가장 많았던 분들 아니냐"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첫인상 1위, 허경환은 호감 구혼자 1위였던 것.

장동우는 지윤미와의 느낌이 좋았다고 했고, 지윤미는 "첫 만남 때 인상 깊었다. 오빠 옆에 있으면 제가 진짜 웃음이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박성광이 윤선영에게 "저와 같이 간다고 예상했냐"라고 묻자 윤선영은 "같이 타고 가고 싶단 생각을 했다"라며 "성광 씨 없었으면 촬영이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성광은 "나이 차이에 대해 생각하면 문득 작아졌는데,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번째 여행은 제주도였다. 장동우&채지안, 박성광&황세온, 김민규&윤선영, 양세찬&지윤미가 짝꿍이 되어 차를 탔다. 허경환은 박성광&황세온 차를 운전했다. 회원들은 제주도의 바다를 보고 달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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