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바다가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진취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바다의 첫 번째 정규앨범 'THE OCEAN'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발매했던 이바다의 '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이바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아티스트'의 본질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바다 특유의 감성은 물론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인 에코브릿지의 디렉팅과 실력파 프로듀서들의 지원 사격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 곡 '1,2,3,4,5'는 90년대 네오 소울 알앤비의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이다.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기는 호감의 상대를 꽃으로 표현해 진취적이고 독립적으로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 기타 위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적절히 섞어내 이바다 특유의 매력이 인상적이다.
"1,2,3,4,5 카운트를 세어/ 간지럽잖아 애태우듯이" "피어나네 어떤 꽃일까/ 네가 날 볼 때 궁금해 나" "5m 거리 우리사이에/ 뭔가를 만들어 뭔가를 만들어" 등의 가사는 이바다 특유의 보컬과 어우러져 상대방을 향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홍콩 올로케로 촬영됐다. 곡 제목인 '1,2,3,4,5'가 화면 곳곳에 드러고 꽃으로 여러가지 행동을 펼치는 이바다의 모습이 직관적이고 인상적이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1,2,3,4,5'를 비롯해 '여우', '빨간꽃', '파란꽃', '수채화', '믿고 싶은대로 믿어요', 'RUNNIN' BACK', '야몽음인', '오묘한 맛', '정신혼미', '지금 뭐해', 'LOVE', 등 총 15트랙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1,2,3,4,5' MV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