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빈곤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행사 참여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오는 22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 센텀시티역 광장에서 열리는 '2009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하여 빈곤아동돕기에 앞장선다.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난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과 기업의 정성을 모아 빈곤아동 500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 날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홍보대사인 강민호 선수는 산타로 분장하고 무대에 올라가 희망메시지를 낭독하고 빈곤아동을 위한 선물 포장 행사에 나선다. 이어서 해운대 인근 보육시설 어린이 15명에게 사인볼과 포장한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민호는 지난해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