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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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라이브' 김종민, 정준영 언급 "'1박 2일' 폐지설, 마음 무거워"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3.27 13:40 / 기사수정 2019.03.27 12: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정준영과 관련한 사건으로 인해 폐지설을 맞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마포 서울 가든호텔에서 채널A 새 예능 '지구인 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경훈 담당 PD와 박준형, 이상민, 김종민, 하하, 안현모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민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가장 오래 출연한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한 '1박 2일' 폐지설과 관련된 현재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구인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없지만, 워낙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정준영 사건과 연결돼 이어지는 얘기이기에 이날 김종민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을 모아왔다.

조심스럽게 마이크를 든 김종민은 "'1박 2일' 관련해서는 저도 (정확한 상황을) 사실 잘 모른다. 하지만 마음이 무거운 부분은 좀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잘못 얘기했다가) 주변 분들이 피해를 볼까 겁나는 것도 있다. 제작진 분들과도 다른 이야기들을 나눈 게 없어서, 어떻게 될 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구인 라이브'는 한국을 사랑하는 개성 넘치는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촬영한 다양한 영상들과 콘텐츠를 소재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개념 토크쇼다.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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