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26 14:20 / 기사수정 2019.03.26 14:22
저여자말로는 근무시간에 제가 나가서 한시간 뺑이치고, 요청한 일도 제때 안해주고, 회사에서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엄청 생색내고 신경쓰고, 새상품이 나올때마다 팀원들한테 돌리고, 꿀빠는 팀들어가서 맨날 칼퇴하면서 주말출근해서 일 다하는 척 했다고 적었더라구요.
제가 회사생활을 몇년하면서 가장 마음담아 열심히 다녔고 애정하던 회사였기에 저런 터무니없는 허언증에 기가막히고 화가나서 정말 저랑 일한 분 맞냐고 반박후 좀 찾아보니, 이름도 저랑 일한적 한번 없는, 아니 제가다닌 회사에 근무한적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하기는 참쉽습니다.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것도 쉬워요. 그런데 저는 그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기 까지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합니다. 그래서 까페글을 읽지 않는데요. 제가 해온 일에 대해서 부정당하는건 정말 불쾌하고 화가나서, 결국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외모가 별로다, 성격이 별로다. 본인들 기준에 그럴 수 있어요. 저도 누군가를 제기준에 맞춰 생각하고 판단하니 그게 잘못되었다고 하지 않을게요. 근데 그렇게 익명에 가려져서 남들과 재미로 떠드는 본인들 인성도 썩 좋아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덧붙여서 잘 아셔야할게 춈미라는 닉네임은 백종민이라는 특정성을 담고 있는 닉네임 입니다.
특정성이 드러나는 닉네임을 가져다쓰면서 좋지않은 글을 올리는거, 제입장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겠지요. 적당히 해주세요
저 댓글쓰신분, 김*주님. 핸드폰번호도, 본인 나이도, 거주지도 걸어두고 sns하시면서 쉽게 말하시는거 잘못된것 같아요. 이 글 보시고, 사과하세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춈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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