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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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마더', '테이큰'과 평행이론 #피에르모렐 #액션 베테랑 #복수

기사입력 2019.03.25 14:06 / 기사수정 2019.03.25 14:0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영화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테이큰'(감독 피에르 모렐)과의 놀라운 평행이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복수 액션 메이커, 피에르 모렐 감독 손에서 탄생한 강렬한 두 작품.

첫 번째 평행이론은 '테이큰'과 '아이 엠 마더' 두 작품 모두 복수 액션 영화의 거장, 피에르 모렐 감독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쏟아지는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테이큰'을 복수 액션 장르의 대표 브랜드로 만든 피에르 모렐 감독이 4월, '아이 엠 마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짜릿한 복수의 신세계를 선사한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 피에르 모렐 감독은 딸을 찾기 위한 아빠의 과감하고 터프한 액션이 돋보인 '테이큰'에 이어, '아이 엠 마더'를 통해 가족을 잃는 엄마의 폭발하는 분노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 리암니슨-제니퍼 가너, 액션 거장 감독의 손 끝에서 재탄생한 액션 아이콘.

두 번째 평행이론은 리암 니슨과 제니퍼 가너, 두 명 모두 액션배우의 재발견에 탁월한 재능이 있는 피에르 모렐 감독에 의해 재조명된 배우라는 점이다. '다크맨'(감독 샘 레이미)의 히어로부터 '스타워즈'(감독 라이언 존슨) 시리즈, '배트맨 비긴즈'(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나 뚜렷한 대표작이 없던 리암 니슨은 '테이큰'을 통해 보여준 신들린 액션으로 액션 대부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다.

마찬가지로 '데어데블'(감독 마크 스티븐 존슨), '엘렉트라'(감독 롭 보우먼)를 통해 원조 마블퀸으로 활약, 할리우드 액션 여제로 손꼽혔으나 이후 로맨스, 드라마 장르로만 관객들을 찾았던 제니퍼 가너 역시 복수 액션 신작 '아이 엠 마더'를 통해 다시 한 번 액션 여제로의 복귀를 알린다. 대역 없이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해낸 제니퍼 가너는 영화 속에서 강렬한 맨몸 액션과 가족을 잃은 엄마의 리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3. "넌 사람을 잘못 골랐어!" 복수의 파이널 챕터를 완성하는 액션.


마지막 평행이론은 가족을 건드린 인물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두 캐릭터의 무자비한 복수 액션이라는 것. 먼저 '테이큰'에서는 파리로 여행을 떠난 딸이 납치당하자 그의 아빠 브라이언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전직 특수 요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적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것은 물론, 방아쇠를 당겼다 하면 명중하는 화려한 총격 액션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아이 엠 마더'에서는 평범한 주부였던 라일리의 남편과 딸이 카르텔 조직에 의해 눈앞에서 살해당한다. 이후 사법기관이 가해자들의 편을 들어주자 라일리는 5년간 종적을 감췄다 다시 나타나 그들을 향한 자비 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잘못된 판결을 내린 판사부터 범인과 그들이 속한 카르텔 조직까지, 혈혈단신 그들의 거처로 침투해 벌이는 맨몸 액션과 거친 총격전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 엠 마더'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주)퍼스트런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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