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3일 박보검은 지난 2016-2017 아시아 투어 in 자카르타 이후, 약 2년 만에 자카르타를 찾아 팬들과 소통했다.
박보검은 인도네시아 언어로 준비한 인사말을 건네며 등장, 1부에서는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만든 선물도 준비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드라마 ‘남자친구’ O.S.T, 발라드, 댄스, 피아노 연주까지 이어지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구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현지 노래 ‘Untukku’와 ‘Kesempurnaan Cinta’를 인도네시아어로 소화해내며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을 열광케 했다. 박보검은 매 공연 현지 노래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을 통해 객석 동선과 시야를 체크하는 등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해 공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공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던 현지 매체들은 2년 만에 진행된 박보검의 자카르타 방문에 대해 다루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보검은 자카르타에 이어 오는 30일 쿠알라룸푸르, 4월 6일 대만, 4월 27일 대만 등으로 2019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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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