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돈'(감독 박누리)이 개봉 첫 주말 11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53만 명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돈'은 22일부터 24일까지 111만123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53만6255명을 기록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일 '악질경찰', '우상' 등 한국영화 세 편이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돈'이 100만 고지를 넘어 200만 돌파에 도전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7시 2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돈'은 28.9%의 실시간 예매율로 27일 개봉하는 '어스'(20.8%)와 '캡틴 마블'(13.2%), '덤보'(27일 개봉, 5.1%) 등에 앞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돈'에 이어 '캡틴 마블'이 38만616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23만284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악질경찰'(12만4138명, 누적 18만9568명)이 3위, '우상'(8만697명, 누적 13만7837명)과 '이스케이프 룸'(6만3884명, 누적 54만4466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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