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전현무, 문근영, 유병재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하 '선넘녀')에서는 전현무, 문근영, 유병재가 DMZ를 향해 가는 철원 탐사 도중 서태지와 아이들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발견, '선넘녀'판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가 미친 비율을 자랑하며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익숙한 공간이 눈길을 끈다. 선녀들이 찾아간 노동당사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촬영지였던 것.
특히 유병재는 다른 선녀들 앞에서 남다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속 명장면을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병재의 춤을 따라하며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는 문근영과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가 되기 위해 온몸을 불태우는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선녀들은 유병재의 주도 아래 열을 맞춰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때 그 시절 뮤직비디오를 찍듯 포즈를 취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2019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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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