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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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구-이영호, 스타리그 8강 동반진출하나?

기사입력 2009.12.09 12:15 / 기사수정 2009.12.09 12:15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현존 최강자로 꼽히고 있는 송병구(삼성전자)와 이영호(KT)의 스타리그 8강 동반 진출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혔다.

두 선수는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경기에서 각각 한상봉(웅진)과 문성진(하이트)을 상대로 각각 8강 진출을 향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9일 5회차 경기에 출전하는 송병구의 경우, 현재 2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조 1위를 확정짓게 된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한상봉이 이길 경우 이영호와 문성진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이영호는 문성진을 반드시 꺾어야 8강 진출의 가능성이 생긴다. 패하면 바로 탈락하는 상황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송병구와 이영호가 나란히 승리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재경기의 가능성까지는 바라볼 수 있다.

한편, 9일 열리는 e스포츠대상 시상식 일정으로 인해 C조의 대진이 일부 변경됐다. 당초 5회차에 예정되어 있었던 김정우(CJ)와 정명훈(SK텔레콤)의 경기가 11일 6회차에 진행되며, 김윤환(STX)과 이영한(위메이드)의 경기가 5회차로 당겨졌다.

▶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5회차 경기예고
1경기 진영화(프)-이제동(저) … 맵: 엘리뇨
2경기 박세정(프)-김명운(저) … 맵: 투혼
3경기 김윤환(저)-이영한(저) … 맵: 단장의 능선
4경기 송병구(프)-한상봉(저) … 맵: 태풍의 눈

[사진=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송병구, 한상봉, 문성진, 이영호 ⓒ 온게임넷]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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