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하희라 생각 뿐…진정한 사랑꾼"(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진경이 '하나뿐인 내편'으로 만난 최수종을 사랑꾼이라고 언급했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진경은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서 '썬키스 패밀리'로도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 역시 "'센캐'만 하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각각 최수종, 박희순과도 호흡이 좋았다"라며 "두 분 다 너무 멋지시고 좋아했던 선배님"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썬키스 패밀리'에서 진경은 박희순과 20년이 된 부부임에도 넘치는 사랑을 표현한다. 그는 현실성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도 있다. 최수종이 그렇다. 온통 하희라 생각 뿐이다. '하나뿐인 내편' 촬영장에서도 많이 말씀해주셨다"라며 "진정한 이 시대의 사랑꾼이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두둥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