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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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홍현희 '아내의 맛', 망가짐 불사한 춘계 야유회 '치열한 대결'

기사입력 2019.03.20 09:48 / 기사수정 2019.03.20 09:5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내의 맛' 출연자들이 망가짐을 불사하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장영란·한창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이휘재·박명수 패밀리까지 총출동한 '춘계 야유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춘계 야유회'는 청청패션부터 땡땡이 원피스까지 '백 투더 90's' 콘셉트 드레스 코드를 장착한 출연자들의 신나는 복고 댄스 신고식으로 막이 올랐다. '어게인 무근본 댄스'를 선보인 '정이 부부'와 시어머니가 맞춰주신 떡을 나눠준 '희쓴 부부'로 인해 분위기는 서서히 끓어올랐다. 또한 야유회 우승팀에게는 금 다섯 돈과 감사패, MVP에게는 선크루즈 호텔 숙박권이 주어진다는 소식에 출연자들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매 라운드 우승 시, 점심 식사 메뉴인 비빔밥 재료가 주어진다는 규칙이 선포되자 결국 부부 6쌍 전원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마침내 이휘재 부부, 정준호 부부, 함소원 부부가 속한 '잘생긴 팀'과 박명수 부부, 홍현희 부부, 장영란 부부가 속한 '못생긴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결이 가동됐다. 1라운드인 '장애물 이어달리기'에서는 지압판, 콩콩이, 얼굴로 랩 뚫기, 뛰어서 입으로 과자 먹기 등 다양한 복고 장애물이 등장했다. 얼굴 망가짐을 불사하며 랩을 뚫은 장영란과 홍현희, 콩콩이 충돌을 벌인 이휘재와 한창 등 부부들은 온몸을 활용한 대격돌을 펼쳤다. 그 결과 '잘생긴 팀'이 승리해 비빔밥 재료 중 양념을 획득했다. 뒤이어 1라운드 번외 경기인 '남자들의 뒤로 이어달리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 끝에 '못생긴 팀'이 승리했다. 이들은 계란 프라이를 획득했다.

2라운드 '의자 뺏기'는 부부 6쌍의 춤 열정과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부부들은 음악에 맞춰 온갖 댄스를 펼쳤고, 휘슬과 동시에 엉덩이 힘을 활용, 의자 빼앗기 각축전을 벌였다. 결국 선글라스 때문에 의자를 감지하지 못했던 정준호의 탈락에 이어, 랩을 하다가 의자를 잃은 함소원으로 인해 첫 라운드에서는 '못생긴 팀'이 승리했다. 못생긴 팀은 비빔밥 재료로 소고기를 획득했다. 번외 게임으로 펼쳐진 '여자부 의자 뺏기'에서는 문정원의 활약으로 잘생긴 팀이 승리해 나물을 획득했다.

3라운드 단체 줄다리기에서는 비빔밥을 향한 출연자들의 사기가 극으로 치달았다. 잘생긴 팀의 연이은 승리에 힘입어 못생긴 팀이 소고기를 빼앗기면서 분위기가 과열됐다. 특히 장영란은 양념을 건 막판 뒤집기를 제안했고, '여자끼리 2:2 줄다리기'에서 장영란 팀이 승리해 양념 빼앗기에 성공했다. 결국 못생긴 팀은 계란 프라이, 밥, 양념을 획득했고, 잘생긴 팀은 소고기, 나물, 밥을 획득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춘계 야유회 2탄'이 예고되면서 과연 야유회 2탄에서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을 모은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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