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10년 탁상용 캘린더 출시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ISU 2009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국민 요정 김연아 선수 캘린더가 출시된다.

지난 11월에 출시한 김연아 다이어리에 이어 2010년을 앞두고 새로운 캘린더가 출시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의 관계자는 "김연아는 세상에서 제일 차가운 무대 위에서 가장 뜨거운 연기를 보여준다. 그 열정 때문에 김연아 선수는 보는 이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든다.

이번 캘린더에는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선수가 최선을 다해 한 동작 한 동작을 연습하는 모습, 김연아만의 미소와 화사하게 웃는 모습을 주로 담았다. 캘린더를 통해서 평소 김연아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김연아 선수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그 동안 김연아 선수의 경기나 공연 사진이 주목 받았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연아 캘린더'는 연습 사진을 주목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지도에 따라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 연습 중간에 귀여운 표정 짓는 순간을 포착해 메인 사진으로 실었다. 월별 캘린더 이외에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페이지에는 캘린더에 크게 싣지 못한, 김연아 선수의 미공개 사진을 실었다.

IB스포츠의 자회사인 에브리쇼가 기획, 제작한 '연아 캘린더'는 텐바이텐, 1300K, Yes24 등 유력 온라인 사이트와 교보문고, 반디앤 루니스 등 유명 서점의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20 X 170 mm, 가격 8,800원)



[사진 = 김연아 (C) IB 스포츠 제공]

조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