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허참이 서레프와 오래 버티기 대결에서 이겼다.
19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 허참, 서레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서레프는 "찜질방에 간다"며 기뻐했다. 허참과 함께 간 찜질방은 서레프 10살 인생의 첫 찜질방이었다고. 허참은 "그동안 마르고 닳도록 찜질방 외쳤다.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오자마자 자기 세상이었다"고 말했다.
찜질방에 입성한 두 사람은 가마 안으로 들어갔다. 서레프는 소원대로 와보니 "좋다"고 말했다. 곳곳에서 허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허참은 어깨가 으쓱해졌고, 이에 서레프는 "할아버지는 팔로워 몇 명이냐"고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허참은 서레프에게 "누가 오래 버티나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레프가 이길 경우 자신이 고구마, 식혜를 쏘겠다고 했고 자신이 이기면 원하는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기로 약속했다. 서레프는 "할아버지보다 더 오래 버틸 것"이라고 자신했고, 허참도 "나도 견딜 것"이라고 말했다.
승부는 얼마 못 가 판가름이 났다. 서레프가 먼저 같이 나가자고 한 것. 하지만 밖으로 나온 서레프는 "같이 나온 거니 비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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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