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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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싱어송라이돌' 타이틀 부담, 수식어에 구애받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9.03.19 14: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세운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세운 새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쇼케이가 열렸다.

이날 정세운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전에는 무대를 온전히 즐기지 못했는데, 이제는 많이 연구하며 자연스러워졌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8개월만에 컴백한 정세운은 "어떻게 나만의 음악을 표현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 고민의 흔적이 보일 수 있는 앨범이다.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을 선보이고 싶어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싱어송라이돌'이란 수식어가 나를 따라오는 것 같았다. 그 수식어에 내가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 부담됐다. 그래서 이젠 수식어가 나를 따라오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식어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정세운의 타이틀곡 'Feeling'은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과 트렌드를 연결하는 교집합이다. 인트로의 리드미컬한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Feeling'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이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정세운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에 트렌디한 랩, 보컬이 매력적인 페노메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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