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간대에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19일 김태호 PD의 새 예능이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 후속으로 5월부터 전파를 탄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으로, 김태호 PD의 전작인 '무한도전' 시간대다.
하지만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편성 관련해 정해진 것 없다.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한도전'은 약 두달간 새롭게 돌아오려는 노력을 했으나 내부 시스템이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준비가 안 됐다. 지금은 할 수 없으나 돌아올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며 "김태호PD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현재 후배 PD들을 도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어제 현장에서 잠깐 언급한 북한문화유산이나 국민펀딩창업, 소모임 그리고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 등 외에도 논의하던 것들이 많다. 어떻게 담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