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빅이슈' 주진모, 신소율, 안세하가 '선데이 통신' 특종 3팀의 살벌한 파벤져스(파파라치 어벤져스)로 거듭난다.
19일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측은 각종 장비를 구비한 채 파파라치 잠복 취재에 뛰어든 한석주(주진모 분), 장혜정(신소율), 홍태우(안세하)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한석주는 딸 세은(서이수)의 심장을 사주겠다는 지수현(한예슬)의 제안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한강그룹 홍회장(이도경) 아이를 임신한 신인 여배우 장주현(김연서) 사진을 찍는 데 성공, '선데이 통신'으로의 입성을 예고했다.
장주현과 관련된 기사가 나간 이후 한석주는 알코올중독 홈리스 때와는 달리 말끔한 모습으로 '선데이 통신'에 들어섰다. 이어 한석주에게 관심을 보이는 '선데이 통신' 직원들의 모습이 담기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파파라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셀럽의 스캔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세 사람이 사무실에 잠복하고 있다. 한석주는 카메라 앵글을 이리저리 맞추고 뷰파인더를 통해 건너편 건물 안을 보는가 하면, 누군가에게 무전기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반면 비장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의 장혜정은 쌍안경으로 무언가를 유심히 살펴본다. 이와 함께 홍태우는 삼각대에 또 다른 카메라를 설치, 파파라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이 어떤 연유로 특종 3팀을 결성하게 된 것일지, 팀을 이룬 후 처음 맡게 된 잠복 취재 임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홀로 고독하게 움직였던 주진모가 '선데이 통신'으로의 합류를 예고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다"며 "티격태격하며 이뤄진 특종 3팀이 '선데이 통신'을 이끌어나갈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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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