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 오디오자키’ 17년차 박명수부터 첫 오디오 진행에 나선 몬스타 엑스까지 자신의 장점을 십분 살린 코너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 자키’에서는 첫 오디오 LIVE를 진행하는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 엑스의 주헌, 민혁, 기현, 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쇼! 오디오자키’는 첫 편성국장을 맡은 박명수의 편성에 따라 붐이 ‘붐박스’로 포문을 열었다. 오전 7시였지만 붐은 특유의 에너지로 립싱크 쇼는 물론 즉석 전화연결도 진행했다. 이어 소유진의 ‘소유진의 스윗살롱’이 온에어됐다. 소유진은 지역 손맛고수에게 전화연결만으로 레시피를 전달받아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쿡방을 진행했다.
이어진 코너는 ‘박명수의 호락호락쇼’다. 박명수는 트로트계 신성들을 초대해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부스 밖으로 나가서 순식간에 양양 해변을 트로트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성시경은 ‘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 코너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드러냈다. “라디오가 너무 좋다”는 성시경은 제대로 AJ의 면모를 보였다. 벤과 함께 꾸민 ‘그 남자 선곡 그 여자 노래’ 코너는 연애상담에 벤의 감미로운 라이브가 더해졌다.
‘쇼! 오디오자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들의 두 번째 오디오LIVE는 20일 팟빵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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