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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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캐릭터 티저 공개 '극과극 덕질'

기사입력 2019.03.18 08: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4 월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이 주연을 맡았고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민영은 미술관에선 능력 좋은 큐레이터, 집에서는 덕력만렙 아이돌 덕후 ‘성덕미’ 역으로 출연한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아 관심을 모은다.

지난 17일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직장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민영-김재욱의 덕심 충만한 사생활이 빠르게 교차 편집됐다.
 
박민영은 ‘일코(일반인 코스프레의 줄임말)의 정석’ 면모를 보여준다. 박민영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의 포스를, 집에서는 프로 아이돌 덕후의 포스를 드러낸다. 극과 극을 오가는 그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둘 다 완벽하면 안 되는 법 있나요?”라며 반문한 박민영은 “덕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리라”며 이중생활을 그린다.
 
김재욱은 “내가 그 유명한 라이언 골드 입니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내 여유만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낯선(?) 환경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김재욱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재욱은 대포 카메라를 꼭 껴안은 채 “근데 그 덕질이라는 거 어떻게 하는 겁니까?”라고 묻고 있다. 흔들리는 그의 눈빛에서 낯선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자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이중생활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만렙 덕후’ 박민영과 낯선 세계로 발을 들인 ‘초보 덕후’ 김재욱의 본격 덕질 로맨스가 담길 ‘그녀의 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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